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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열심히 저축하고 계신 분들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설명과 진실, 그리고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기준을 제공해 드리려고 합니다. 몰라서 손해 보는 경우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청약 관련 금리가 상승했다는 긍정적인 뉴스까지 한 번에 전해 드리겠습니다.

현시점 대한민국의 기준금리는 10월 12일 2.50%에서 0.5% p 인상하여 3.00%(11월 8일 기준)입니다.

 

 

 

이 금리 인상으로 벌어지는 부동산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과 내 집 마련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주택청약저축 금리 변화
주택청약저축 금리 변화

주택청약통장

의미

새로운 주택을 분양받기 위한 목적으로 청약 관련 예금을 통해 일정한 조건과 청약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한 행위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새로운 아파트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수단을 말합니다. 정부에서 주택의 값을 제어하고 공정하게 분배하기 위해 청약통장 가입이라는 제약을 만들고 이에 따라 주택을 판매 및 관리하는 것입니다. 청약 통장에 가입할 수 있는 은행은 NH, 우리, 신한, 하나, IBK, 대구, 부산, 경남, 국민 등이 있으며 한 사람당 하나의 계좌만 개설이 가능합니다.

 

기준

매월 2만 원 이상 50만 원 이내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꾸준하게 오래 넣을수록 주택청약의 당첨 기회가 높아지게 됩니다. 민간/공공 분양 모두 도전하는 것에 대한 기준으로 월 10만 원씩 납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여유가 있거나 소득공제를 원한다면 월 20만 원을 넣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 연말정산 시 240만 원 한도로 49%(96만 원)의 소득공제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책 상품으로 집을 마련하는 경우에 청약통장이 있다면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장점

  • 청약 권리 제공
  • 꾸준하게 오래 유지하는 경우 금융상품 이용 시 많은 혜택 제공

 

해지

소득공제를 받았지만 가입일로부터 5년 안에 해지할 경우 소득공제를 받을 때 적용됐던 납입금의 6%를 다시 돌려줘야 합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쌓아놨던 가입 기간 가점마저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청약저축 금리 인상

2022년 청약통장 가입자의 빠른 감소로 인한 시중금리와의 격차 좁히기
국토부 "디딤돌·버팀목 인상 검토하지만 올해 연말까지는 동결"
납입액 10,000,000원 기준, 연 이자 3만 원 ↑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를 연 1.8%에서 2.1%로 0.3%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시중 금리와의 격차 해소와 함께 최근 감소세인 청약통장의 가입자 수의 유지 및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금 빌림자의 이자 부담, 기금의 재무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기도 합니다. 무려 7년여 만에 오른 탓에 다시 국민들의 관심이 조금이나마 생기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인상 시기

▶ 청약저축의 고정 금리 기간
1개월부터 1년 미만: 연 1.0%
2년 미만: 1.5%
2년 이상: 1.8% → 2.1% (2022년 11월 중으로 인상 예정)
청년 우대형 상품의 경우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10년까지 1.5%의 우대이율이 추가로 붙음

국민주택채권 금리 상승: 2022년 12월부터 적용될 예정

 

 

 

연이어 오르는 기준 금리 인상에 맞춰 국민의 편익과 기금의 재무건전성 등을 감안한 인상폭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정확한 청약 금리 인상 시기는 국토부 고시, 사전 규제심사, 행정예고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이달 중으로 적용될 방침이라고 합니다. A 씨의 납입액이 1,000만 원이라면 기존 18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3만 원의 추가 이자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인상에 따른 부수적인 결과

청약저축 금리를 인상하게 될 경우, 빌림 금리 또한 당연시되는 상황이라고 국토부의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현재 처한 대한민국의 어려운 경제 여건과 함께 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22년 말까지 기금 빌림 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만큼, 우선적으로 청약저축과 국민주택채권 금리 인상 위주로 추진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청약자들의 감소

 

주택 청약
주택 청약

현실

통합 공공임대 주택자금: 연 1.8%
디딤돌: 2.15~3.0%(생애최초, 신혼부부 전용은 최저 1.85%)
버팀목: 1.8~2.4%(신혼부부, 청년 전용은 최저 1.2%)

이번의 금리 인상폭 기준은 기금 손길이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으로 높여 0.3% 인상한 것입니다.

 

지난 6월까지의 통계를 보면 매달 수만 명씩 증가한 탓에 2,860만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7월에 들어서자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9월 말 기준 2852만 명 정도의 수준에 불과하게 되어 약 8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소중한 청약통장을 해지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금 금리를 1% 포인트 올리기 위해서는 필요한 금액이 1조 원이라고 합니다. 결국 신규 빌림자들에게 이자부담을 줘야만 수지가 맞다는 이야기인데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시중금리와의 격차를 줄인다는 명분만 있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여전히 시중은행의 금리와 청약저축 금리가 말도 안 되게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0.3%를 올리더라도 크게 차이가 나는 점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감소 이유

고금리의 고공행진이 연속된 탓에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입자들은 주택청약을 포기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고 말았습니다. 대신에 목돈을 활용하는 곳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목돈을 활용하는 곳의 기준은 단순합니다. 그저 이율이 더 높다면 그만인 것입니다. 또한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되어 오던 과거에 비해 현재의 금리인상기 시점에서는 그 기능 자체가 상실된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8만 명의 사람들이 과감한 선택을 내리게 된 주요 이유입니다. 게다가 청약저축 자체가 자격 유지를 위한 꾸준한 납입을 토대로 당첨되는 것을 바라는 목적인 만큼, 일반 예·적금과 단순하게 비교하는 재테크식의 비교는 힘들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상에 빌림이자마저 부담되는 상황에서 언제 당첨될지도 모르는 청약통장을 가만히 놔두기엔 너무 큰 목돈이라서 재테크식으로 풀어서 수익을 얻고자 하는 국민들이 생겨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주택청약 통장을 해지할 때 참고해야 할 필수 3요소

 

A: 금리의 안정성
B: 1 주택 청약 당첨자
C: 급전·목돈이 필요한 사람

 

 

 

A

IMF 시절의 금리는 10%대 였습니다. 은행 금리가 높아지면 청약 또한 변동금리로 적용되기 때문에 금리우대가 가능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통장보다 오히려 금리가 높다면 높았지 절대 낮은 수준이 아님을 기억하시고 재테크 수단보다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B

이미 1 주택이 생긴 사람들의 경우 더 이상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해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주택 기간의 가점만 사라지는 것이지 가입 기간과 납입금의 횟수가 사라지는 것이 아님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다시 말해, 주택 소유로 인해 더 이상 청약신청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C

해지하는 선택 대신에 '주택청약 담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인생의 마이너스를 과감하게 긋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이용할 경우 내가 납부한 금액의 일정 부분만큼 돈을 빌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심지어 돈을 빌리게 될 경우에도 가입 기간이나 납입 횟수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리고 이후에 여유가 생기면 다시 빌린 돈을 갚고 청약신청을 통해 원하는 단지에 청약을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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