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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이미 폴더블 폰 기술과 관련된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고 이는 폴더블 폰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세계 최강의 애플인 만큼, 완벽하게 준비가 될 때까지 제품 출시는 미루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오히려 그것이 더욱 기대감을 갖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폴더블 폰은 시간문제일 뿐, 분명히 폴더블 폰 시장에 뛰어든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에어'로도 불릴 iPhone의 접이식 기기에 대한 모든 것을 미리 알아보겠습니다.
트렌드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이미 폴더블 폰을 생산 및 A/S 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 같은 트렌드가 주류가 되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 '갤럭시 Z폴드 4'와 '갤럭시 Z플립 4'는 국내 매체는 물론 외신도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확장된 폴더블 사용성으로 이전보다 더 최적화된 폴더블 폰 경험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 애플의 폴더블 폰 시장 참여가 가져오는 변화로는 폴더블 폰 시장의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삼성보다도 먼저 소문난 애플의 폴더블 폰, 조만간 만나볼 그날이 더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iphone Flip VS iphone Fold
- 삼성은 이미 두 가지 모델이 모두 시중에 나와있고 쓰는 고객층 또한 다양한 현실입니다.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의 올해 초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 공장에서 생산한 디스플레이 시제품은 Flip 타입'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가지 모두 연구 개발이 진행 중에 있지만 실제 시제품은 Flip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iPad와 겹치는 포지션이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의 7인치대의 기기가 나온다고 가정해 볼 경우 iPad Mini 시리즈와 포지션이 겹치게 될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둘 중에 하나의 제품은 판매량 부진으로 이어지게 되고 애플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접이식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 출원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접이식 기기를 내놓을 계획에 무게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애플의 필요성, 접는 아이폰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첫 번째 모델이 아이폰이 아닌, 폴더블 아이패드
- 공급 업체에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개발 요청한 애플은, 아이폰보다 아이패드에 적용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분석입니다. 올해 초, 마크 거먼 기자는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접히는 부분에 생기는 '주름 현상'이 거슬렸고 폴더블 출시 또한 이 현상 때문에 미루고 있다는 상황입니다.
- 지금 당장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만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 자체가 이미 아이폰에 위험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상당한 고가의 기존 아이폰 형태에서 폴더블 형태로 변환 시 부담되는 가격 인상에 대해 개발 비용부터 상당한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만약에 기존 아이폰 14 Pro보다 2~3배의 가격이 형성된 제품이 나오게 되었는데 판매량에서 삼성에 밀리거나 기존 아이폰보다 수요가 적다면 손해만 보고 국제적 망신을 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섣불리 행동으로 옮기기가 힘들다는 분석입니다.
- 추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폴더블 아이폰의 기술적 문제가 발견될 경우, 아이폰 자체의 위상마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만큼 완벽하게 준비해서 기술적으로나 디자인적으로 인정받는 폴더블 아이폰을 만들려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디자인과 특징
디자인
- 갤럭시 플립을 모티브로 한 폴더블 아이폰의 기본 디자인이 인터넷에 퍼져 있지만, 그 디자인대로 나올 확률은 희박하다고 보는 게 좋습니다. 심플함이 최고 무기인 아이폰이 갤럭시처럼 디자인을 만들 가능성도 없지만, 겹치는 디자인을 내놓을 리도 없기 때문입니다.
- 포트가 없는 포트리스 아이폰에, 뒷면 카메라 렌즈의 범프가 없어진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다지인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갤럭시 Z 플립과 비슷하며 노치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대신 알약 모양의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술력
- 맥루머스 소식에 근거, 코닝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보다 얇고 부드러운 접이식 기기를 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추정되는 것은 6.7인치의 크기, iPhone, iPad사이의 픽셀 해상도를 갖출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 애플의 장기적 시각의 차원에서 주름이 없고 가벼우면서 슬림한 기기를 생산하기 위해 최소 2025년까지는 보기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내구성
- 갤럭시의 접이식 기기들이 800만 대 정도인데 반해 아이폰 시리즈는 무려 1억 3천만 대에 육박합니다. 그렇기에 애플은 느긋하게 후발주자로 나서는 만큼 완성된 내구성으로 내놓을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자는 iPad 시리즈와 통합적인 모델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출시일
2024년 '폴더블 아이패드'부터 출시할 예정
- CNBC는 IT업계 분석업체인 CCS 인사이트를 인용해 애플이 최소 2년 안에 폴더블 아이폰이 아닌,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 이유로는 완벽한 폴더블 아이폰을 위해 시행착오 차원에서 폴더블 아이패드부터 출시한다는 것입니다.
2022년 기준, 향후 2~3년 안에 '폴더블 아이폰' 출시할 가능성↑
- 현재 사용되는 플렉시블 OLED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인 '하이브리드 OLED', 하지만 여전히 완성적인 기술이 아니기에 기술 개발에만 1~2년이 더 걸리는 상황입니다. 이는 곧 애플의 폴더블 제품의 출시가 빨라도 향후 2~3년 후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 됩니다.
- 애플이 2025년 아이폰 모뎀 관련, 5G에서 A 시리즈 프로세서에 단일 칩으로 통합할 것이라는 전망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
- 1년 전에 예측한 폴더블 아이폰 가격은 1천4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에 대해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해당 매체가 제시한 1499달러라는 가격이 기존 애플 가격정책에 비해 관대해 보인다는 점을 감안해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현재 2022년인 지금, 2025년도까지 더 완벽한 아이폰을 위한다는 이유로 만나볼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고 개발비용이 더욱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2천500달러 정도가 기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추가로 현재 가장 비싼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 14 Promax의 가격이 1599달러인 점도 감안하여 내놓은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폴더블 아이패드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보다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출시한다는 가정하에 '접히는 제품'에 대한 의지는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시작은 '폴더블 아이패드'가 선두주자가 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폴더블 아이패드 개발로 애플이 폴더블 스크린 기술을 구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의 아이패드의 평범함에 새로운 소스를 주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폴더블 아이폰과 폴더블 아이패드 중 어떤 기기가 먼저 나올지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반드시 iPhone 15가 등장한 이후에 폴더블이 공식적인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미리 비교해보고 추후에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되어 링크를 남겨드립니다.
폴더블 아이폰 참고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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