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 필요한 유심 추천 비교

일본 여행에 필요한 유심은 무비자 입국과 함께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를 여행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여행용 유심을 통해 일본에서 편리한 인터넷 사용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일반적인 유심부터 전자 유심, 그리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심까지 모두 비교·분석해서 목적에 따라 이용하는 방법을 총정리하여 소개합니다.

 

일본 여행에 필요한 유심 비교 추천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진 일본

 

말 그대로입니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많이 완화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조심하는 게 좋겠죠? 간단하게 입국 기준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본 입국 전 확인할 기준

 

 

 

• 백신 접종 3차 완료자: 영문 접종 확인서(성명, 생년월일, 백신명 또는 제조사, 백신 접종일, 백신 접종 횟수가 영어나 일본어로 기재되어 있어야 함)
• (3차 미만 접종) 그 외: PCR 음성 영문 확인서

• 이 기준 서류는 한국에서 비행기 탑승 시 1회 사용되고, 비짓재팬 웹 등록 시에 1회로 총 2회 사용됩니다. 여기서 비짓재팬 웹이란 입국을 빠르게 도와주는 것으로 건강상태 등을 미리 입력해 입국할 때 만들어진 QR코드를 이용해 빠르게 수속을 밟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꼭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로밍을 통해 일본 여행을 하는 경우 매일 500GB 이후 저속 기준으로 이용되며 5일간 평균 금액은 8만 원정도입니다. 장점으로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하던 스마트폰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요금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굳이 로밍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의 추천대상은 1인 여행객으로 비용에 대해 둔감하고 편한 것이 최고인 사람, 그리고 한국에서 전화나 문자를 받고 싶은 분으로 1~2일 정도로 계획을 잡은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로밍 말고 일본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에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일본의 유심 종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여행에 필요한 유심 비교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내 여행 상황에 맞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리적(일반) 유심

 

일본여행 일반 유심

 

스마트폰에서 트레이를 제거한 이후 기존 유심 카드를 제거하고 빈 곳에 여행용 유심카드를 넣으면 됩니다.(듀얼 유심 지원 폰의 경우 빈 슬롯에 넣으세요) 만일 듀얼 유심을 지원하지 않는 휴대폰의 경우 기존 유심을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심칩의 수령은 공항 수령이나 택배 수령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항 수령은 공항 터미널 북스토어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출국장 로밍부스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시간 전에만 주문한다면 당일에도 공항 수령이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단, 택배 수령의 경우 추가 배송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본 eSIM

 

eSIM 사용가능한 스마트폰 목록

 

장단점

 

장점은 문자로 수신되는 링크로 접속해서 물리적인 유심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단순 터치 몇 번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카드결제나 인증번호도 받을 수 있으며 현지에서 추가적인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 구매 후에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일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하는 기간에 맞춰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타사 eSIM과 구분되는 점은 구매 후에 바로 알림톡으로 QR코드가 전송되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에서 택배비가 추가로 나간다거나 공항에서 찾을 필요도 없는 시간의 절약을 하게 해주는 유심입니다.

 

단점으로는 위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물리적 유심 사용을 권장하며 출국 전에 말톡 어플을 설치해서 무료 통화 60분 + 010 착신 수신 서비스 신청 이후에 본인 번호로 무료 수신을 받는 서비스를 꼭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소프트뱅크 유심

 

소프크뱅크 유심 가격

 

1일부터 7일 유효기간 중 선택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매일 LTE 1GB(기가) 제공이 됨으로 여행 중 한국과 같은 속도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합니다. 핫스폿 또한 설정 가능하기에 태블릿 PC나 노트북 등을 가져가는 분의 경우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와이파이 도시락

 

와이파이 도시락

 

한때 일본에서 누구나 쓰던 통신방법으로, 손바닥만 한 보조배터리 사이즈의 기기를 이용하여 그 기기에서 나오는 와이파이를 잡아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장점으로는 이 기기 하나로 여러 명이 동시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즈나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에 불편하다는 단점은 어쩔 수 없습니다.

 

 

 

유심 비교 분석 및 총정리

 

	상품종류	5일간 평균금액	장점	단점	추천대상
유심	매일 1GB 이후 저속 무제한	￦ 9,900 ~	1인1대 기준, 가장 저렴함, 데이터 완전 무제한상품 有	기존 유심칩 분실 주의, 심카드 변경의 귀찮음, 전화, 문자 수신 불가능 (카톡은 가능)	1인 여행객
eSIM	매일 1GB 이후 저속 무제한	￦ 10,300 ~	기존 연락처대로 전화 문자 수신 가능, 사용후에 e심 삭제로 반납 불필요	어려운 설치방법, 데이터완전 무제한 상품 비싸거나 없는편, 지원가능한 단말기 부족	1인 여행객
와이파이 도시락 & 포켓Wifi	매일 2GB 이후 저속 무제한	￦ 18,500 ~	1대로 여러명이서 사용가능 데이터 완전 문제한 상품 有 기존 연락처대로 전화 문자 수신 가능, 2명이상 여럿이서 1대만 이용하는 경우 가장 저렴함	와이파이기기, 충전기 필요, 수령·반납시 업체 방문 필요, 같이 이용하는 사람끼리 거리가 멀어지면 이용 불가, 뽑기운이 필요(치명적)	2인이상 여행객

 

• 속도에 있어서 포켓와이파이가 다소 빠르다는 의견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적인 경험으로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 상품 및 가격은 업체/기간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저속 무제한의 속도를 말씀드리면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사용 후에 주어지는 느린 속도의 데이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카톡 하나 보내는데 몇 분이 걸릴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 1GB의 기준은 유튜브 고화질 100분 정도 시청, 음악 감상 17시간, 사진 전송 200여 장, 웹서핑 2,500회, 카톡·문자 전송 10만 건 정도라고 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요즘 혼자 떠나는 여행이 유행입니다. 혼자 가는 경우 일반적인 경우 유심을 사용하시고, 돈이 많은 분이라면 로밍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아이폰의 경우 eSIM을 사용하세요.

 

유의사항

 

출국하기 전에 단말기의 컨트리락 해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테스트가 불가하다는 점을 사전에 숙지하셔야 합니다. 또한 유심의 장착 시기는 출발 전에 하시는 것이 아닌, 현지 도착 후에 장착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다만, 그랩이나 도시락 톡 사용 예정이신 분은 출국 전에 미리 국내에서 설치 후에 인증까지 완료해야만 일본에서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공항 부스 운영 시간에만 상품 수령이나 반납이 가능한 점을 기억해 두세요. 1일 기준은 유심카드 활성화 시점부터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지에서 유심 정상 장착 이후에 최초 1회 APN 수동 설정을 하셔야만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가 이동시 로밍 On, 해외 데이터 이용 시 데이터 로밍 기능이 활성화된 경우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바우처 이용방법으로는 현장에서 전자바우처 제시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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