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기' 이렇게 대처하세요(필승법 공개)

요즘 비트코인과 관련된 피해 건수가 증가하며 '투자사기'사건 또한 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야 2차 피해나 누적 피해가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기행각을 벌인 그 집단도 당연히 법의 심판을 받게 해 줘야겠죠?

여러분도 심심치 않게 주변에서 피해 사기를 목격하거나 간접경험을 해보시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 그만큼 쉽게 돈 벌려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날리듯 투자사기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표적이 되어버린 이 코인 시장에서의 사기 피해 대처방안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코인사기 대처방안

1. 예방, 아는 만큼 당하지 않는다

• 유튜브를 통해 '돈 쉽게 버는 방법', '자고 일어났는데 부자 된 사연'등 재테크 부업 키워드를 이용해 학생이나 가정주부, 혹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유혹해서 사기 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수법은 이렇습니다. 유튜브에 그럴듯한 주제로 관심을 끈 뒤에 하단에 적혀있는 오픈 채팅 방에 접속하게 해 줍니다. 그 뒤에 돈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인지 확인이 되면 '종잣돈 불리기 프로젝트'등의 수법으로 오픈 채팅방을 꾸준하게 업데이트하며 실제적인 시스템인 듯 사람을 현혹합니다. 그리고 법인등록번호, 사업자 등록증 등 서류상 믿을 수밖에 없는 내용들을 확인시켜 줍니다. 그리고는 보란 듯이 '비트코인 차익 거래'라는 명목으로 하루 평균 2%의 수익률이 매일 복리로 누적 적립된다는 궤변을 늘어놓습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하다며 의심의 새싹조차 키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최소 몇백만 원에서 몇 천만 원의 최소 투자금액을 받아놓고 일정기간 후에 다시 상담드리겠다고 말하며 대화를 마칩니다. 물론 오픈 채팅방은 그대로 유지된 채로 말이죠. 그리고 이후에 출금신청을 하게 되면 '불법자금 세탁으로 인해 회원님의 모든 금액이 압류된 상태'라는 말만 해줍니다. 그러고 곧 연락이 두절되며 업데이트의 문제로 오픈 채팅방은 종료를 알리고 홀연히 사라지고 맙니다.
• 또한 제 지인이 당한 수법으로 다단계 회사의 수법이 있습니다. 얼핏 들으면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현장에서 얼굴 보고 이야기하면서 본인도 투자했다는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300만 원을 투자하면 3배의 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이는 일에 당하고 만 사연입니다. 자식, 남편, 부모님의 명의까지 도용해서 자기 밑으로 계단을 뻗어나가는 구조와 코인 시장의 시스템을 연계하여 마치 정상적인 코인 투자인 것처럼 속이고 결국 그 유령회사의 대표는 구속되고 말았습니다. 정부에서는 불법자금이라고 간주하고 그 회사의 모든 금전적인 거래를 원천적으로 막아버리는 바람에 본인이 가지고 있던 코인은 모두 휴지조각이 돼버리고 만 사건이 있습니다.

2. 대처 방법

• 상위 사업자가 사기 행각을 벌인 경우

다단계 판매조직이 모두 불법은 아니지만, 3단계 이상의 구조인 경우 무조건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해야 합니다. 아래 사이트에서는 다단계 판매사업자 등록현황을 공개하고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 사이트에서 상위 사업자 회사가 등록이 되어있지 않다면 불법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https://www.ftc.go.kr/www/contents.do?key=199

• 비트코인 마진거래 사기

최근 들어 비트코인 마진거래 사기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선물이라고도 하는 이 마진거래는 일종의 배팅 형식의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예측이 틀린 경우 배팅 금액이 모두 사라지고 맙니다. 만에 하나 비트코인 마진거래 사기에 당한 분이 계시다면 주저 말고 코인 전문 법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향후 일정을 조율해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는 지인이 형사였다며 은퇴한 사람과 손잡는 일은 절대 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또 한 번 돈을 잃는 경험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3명의 실력 있는 형사 전문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비트코인 거래 사기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 비트코인 리딩 사기

코인 투자 열풍에 편승해 투자자들의 소중한 투자금을 편취하는 비트코인 리딩 사기를 말합니다.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이런 피해를 당하신 분들은, 신속하게 형사고소 절차를 진행해 주십시오. 민사소송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아무래도 가해자가 특정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해자 특정을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도움이 됨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수사의뢰 시 '고소장'작성입니다.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의 업무가 과중되어, 수사관 입장에서 잘 작성되지 않은 고소장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거나 심지어 반려까지 한다고 하니, 혼자 힘으로 해결해보고 싶으신 분들이더라도 최소한의 고소장 작성에 대해서만큼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작성해서 해당 경찰서에 접수해주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 대형 로펌을 통한 재판

수수료에 대해 적게는 10%, 많게는 40% 이상까지 요구하는 것이 대형 로펌 변호사입니다. 나의 피해금액이 10억 원이라면 수수료로 최대 4~5억이 그냥 나가는 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을 못하는 이유는 선수수료 제도 때문입니다. 로펌의 입장에서 선입금이 되어야 자료조사, 실태조사, 관계 파악, 실제 파악 등 여러 가지가 가능한 이유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돈이 없어서 어떻게든 돈 받으려고 재판까지 하는 와중에, 돈부터 달라는 대형 로펌에게 어떤 식으로 수수료를 줄 수 있을지, 혹은 재판이 다 끝나고 사기 가해자가 가진돈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에 일어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개인 변호사(코인 전문가)를 찾거나 하는 방법 등도 여러 방면으로 모색해보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3. 현실

• 코인 다단계 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무엇보다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사기업체의 의도적인 사기행각과 현재 입은 피해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야 입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혼자의 힘으로 이 모든 것을 준비하기란 신체적-정신적으로 절대 쉽지 않음을 아셔야 합니다. 이럴 때는 비슷한 사례의 피해자를 찾아 여러 명이서 힘을 합쳐 집단소송을 생각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코인 사기 피해로 인한 원금보장 약속과 투자 이익금 배분 중에 이익금은 필요 없고, 원금이라도 찾아보고자 절실한 마음으로 고소장 작성 전문가를 찾았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많지 않아 은퇴한 검찰에게 의뢰해서 실제로 경기도의 한 경찰서에 의뢰도 해봤지만, 수사관의 돌아오는 말에 힘이 쭉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투자하고 나서 몇 번이라도 이런 코인(이더리움, 해당 사기 코인 포함)들로 수당을 받으셨다는 거죠? 아니, 그 사람이 실제적으로 편취한 이익 인지도 확인이 안 되는데 뭐라도 받으셨기 때문에 수사가 진행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진행된다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벌써 1년의 기간이 지나가는 시점이지만 이름과 주소, 핸드폰 번호까지 알고 있는 그 사기꾼 대표를 정식 수사 한 번 거치지 않은 사실에 화가 나서 잠도 안 오는 상황들이 대부분입니다.
• 여러분, 눈먼 돈에 욕심부리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하지만 이미 코인 사기를 당했거나 사기인 것 같다면 주변 지인들 찾아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시간만 더 걸릴 뿐 의미 없습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본인 상황에 맞는 금액대로 맞춰주는 변호사 혹은 변호사 집단(로펌)을 통한 수사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 있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