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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풍경
단양 풍경

 

단양의 매력은 매년 10월부터 12월 사이가 최고입니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에 가장 아름다운 명소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단연 '단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천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오는 이곳에서 당신의 소중한 추억이 새롭게 이어집니다.

 

단양에서 가볼 만한 곳은 역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충족되는 이 세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양 가볼 만한 이곳에서 사랑이 시작됩니다.

 

추천 1

 

단양 구경시장
단양 구경시장

 

단양 구경시장

 

안내

▶ 주소: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 5길 31 도전리 시장

▶ 특징: 상가건물형의 중형시장으로 장날은 매월 1일, 6일(5일장)

추석에도 정상영업을 하며 통닭집, 호프, 주점 등을 제외하고 20시경에 전체 영업 종료

 

  • 단양의 특산물인 마늘을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광장입니다. 마늘치킨, 마늘빵, 마늘 튀각 등 단양 마늘이 들어간 메뉴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무료시식까지 즐비해 있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개인적으로 뿌리까지 마늘의 민족인 탓에 음식이 취향저격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 밥반찬과 술안주로 제격인 마늘 떡갈비부터 흑마늘 누룽지, 충청도 순대(백종원의 3대 천왕) 등 바캉스나 힐링, 그리고 여행을 이곳으로 오신 분들은 배달시켜 드실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고 특색 있습니다. 구경시장에서 시식한 후에 먹고 싶은 음식을 양손 가득 산 이후에 숙소로 가는 길은 왜인지 항상 가볍게 느껴집니다. 한 잔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최고인 장소인 단양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동시에 느껴보세요.

 

  • 단양의 유명한 패러글라이딩을 단양 구경시장 공영주차장 근처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겁이 많으신 분들은 일단 구경 한 번 해보고 선택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2

 

고수동굴
고수동굴

 

단양 고수동굴

 

관람안내: 연중무휴

▶ 입장료: 어른 11,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만 4세 이상),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5,500원
(홈페이지 입장권 발권 시 9,900원 / 6,300원 / 4,500원)

▶ 관람시간(1시간 전 입장 마감)
- 4~10월, 09시~18시 30분
- 11월~3월, 09시~18시

▶ 주차요금: 승용차 3,000원

▶ 소요시간: 1시간

 

  • 살면서 이 정도 크기의 동굴에 가보는 경험이 몇 번이나 될까요? 웅장한 자연의 모습에 약간은 무서움과 함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 동굴은 수세기 동안 자연이 변하는 과정에 차근차근 생성이 되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고수동굴은 세계 3대 미굴인 미국 루레이 동굴과 비교되기까지 할 정도입니다.
  • 5억 년 전 고생대 전기, 신비함 그 자체인 자연동굴로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미지의 석회동굴들이 수십 개씩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된 고수동굴은 길이 1,700m에 이르는 자연동굴로 동양에서 가장 환상적인 동굴로 손에 꼽힙니다. 이곳의 특징은 1년 내내 15도 내외의 기온과 95% 습도, 그리고 10.3도의 수온이 한결같아서 여름에는 시원함을, 겨울에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추천 3

 

Cafe sann
Cafe sann

 

단양 카페 산(단양 패러글라이딩) & 전망대(양방산 활공장)

 

단양 카페 산은 감성 자극 충만한 빈티지 카페입니다. 해발 600m에 위치한 탓에 주변을 바라만 봐도 속이 뻥 뚫리는 황홀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각종 음료와 디저트는 물론 패러글라이딩 체험까지 한 번에 가능한 특색 있는 장소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연인이나 가족끼리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인 데이크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단양 시내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특히 밤에 바라보는 야경은 더욱 찬란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바라본다면 더욱 로맨틱하기까지 합니다. 전망대 옆으로는 넓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산꼭대기에 넓게 조성된 주변 사방을 한눈에 담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산들로 둘러싸인 풍경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에 압도당해 당장 수묵화라도 그려야 할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카페 산

 

시간마다 다양한 빵들이 계속 나오는 진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왠지 해발 600m가 넘는 곳에서 먹는 커피여서 그런지 더욱 풍미가 진하게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뷰마저 완벽한 곳이기에 다녀간 사람들의 입소문이 무섭게 퍼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침 9시 40분에 도착을 하더라도 이미 만원인 경우가 있기에 조금 한가한 오후 2~4시에 가는 것을 추천드리며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우산을 꼭 챙겨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전망대

 

푸르른 단양강의 물길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해가 질 무렵 이곳에서의 '노을 멍'은 전국적인 인기 명소로 꼽힐 정도로 유명합니다. 노을이 지고 야경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에는 새로운 매력에 빠져 들게 됩니다. 특히 2023년 상반기부터는 케이블카 조성공사로 이곳의 탐방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아직 못 가보신 분들은 하루라도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가야지"하고 머뭇거리다가는 지금의 멋진 노을과 야경을 담을 기회를 영영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